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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된걸까 내가 그때 왜 이곳에 오겠다는 선택을 한걸까 라는 후회와 땀에 절어 비참한 모습으로 숨어있던 제 모습을 보곤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빨리 나가야 된다는 생각으로 오토바이 불빛이 멀어지고나서 몸을 숨겻던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작은 생수병을



쓰려는 의도는 절대 없으며 제가 겪었던 실화 입니다. 그때 당시 너무나도 무서웠고 공포스러웠던 그 기억들을 잊고 싶지만 평생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때 갈림길에서 숨어있을때 들었던 절 보면 바로 잡으라던 그





기어 변경이 안되고 오른쪽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분명 누군가 버려둔것이었고 저는 걷는것 보다 이게 나을거 같아 그 자전거를 챙겨 다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2차 이동경로] 칠흙같은 어둠속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실수로 무녀도 방향이 아닌,



싶어하는 저를 위해 교회 청소와 잡일을 시켜주고 3일치 일당으로 10만원을 챙겨 주셨습니다 청소와 잡일 까지 하면서 하루에 기껏해야 2~3시간 일을 했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3일이 지나고 교회 청소와 잡일을 하고 받은 돈을 챙겨 목사님과 교회 분들, 저를 교회까지 태워주시고 걱정 해주시던 경찰분에게 전화로 거듭 감사 인사를 드리고 버스터미널로 이동해 버스에



저에게 밥을 먹게해준 경찰분은 저를 경찰차에 태우고 한 교회로 이동 했습니다 자기가 아는 목사분이 하는 교회고 사정을 미리 말해뒀으니 3일정도 쉬게 해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해당 교회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고나니 목사님은 흔쾌히 도와주셨습니다. 정확히 거기서 3일 머물렀는데 하루 2끼 밥도 챙겨주셨고 다시 인천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저를 위해 교회



}); 햇빛에 얼굴이 새카맣게 변한, 나이 들어보이는 김 양식장 사장이 작은 보트를 끌고 선착장에 나와 있엇고 인력사무실 사장과 작별 인사후 보트에 몸을 실어 선유도로 들어갔습니다. 섬에 처음 발을





배란테스트기를 몇 달 썼는데 체크가 잘 안되는 거야 초음파로 배란일을 잡는게 낫겠다 싶어서 생리시작하고 12일 되었을 때 집 근처 산부인과를 찾아갔어 근데 초음파를 보던 선생님이 다낭성난소증후군 소견이 보인다했어 내 눈에 보기에도 작은 난포들이 포도송이처럼 많더라구 원래는 하나의 난포가 커져서 배란이 되는데 다낭성은

선유도 둘레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저 방향은 섬 가장 깊숙한 곳으로 이동하는 곳이라 근처에 있던 관광지도를 보고 다시 길을 찾아 선유대교 옆 다리를 건너 무녀도 초등학교 까지 미친듯이 페달을 밟았습니다 잡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쉬지도 않고 페달을 밟다가

모르겠지만 담배 한가치와 라이터를 건네주며 조심히 가라고 한뒤 터덜 터덜 자기 갈길을 떠나더군요 달빛이 약했던 밤이라 얼굴조차 확인 하지 못했지만 그 아저씨가 건네준 담배를 한가치 피우고 다시 신시도로 페달을 밟았고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를때 새만금 방조제 끝에 있던

얘기를 나눴는데 서로 다른 목소리, 제가 들은것만 8명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 소리.. "그새끼 보이면 바로 잡아요잉" ...... 그얘기를 듣고 너무나도 두려워 숨소리 조차 안나도록 몸을 웅크린채 제발 살려달라고, 난생 처음 신에게 빌었습니다. 그렇게 오토바이는